(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부동산 중소형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은 경쟁력 있는 중소형 운용사를 통한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기금의 국내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관련 제안서 등을 접수한 후 내부 심사 및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이후 통과한 후보 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구술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세부 일정 및 최종 선정 운용사 수 등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와우넷 수 있다. 한편 선정된 위탁운용사 2곳에는 약 5000억 원 상당을 배정할 계획이다. keo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