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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눈물겨운 미분양 판촉 글자 확대 글자 축소
   날짜: 08-06-20 14:22 조회: 3376 트랙백주소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댓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댓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댓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아파트 파격 세일......’

누적된 미분양으로 한계점에 다다른 건설업계의 아파트 판촉전이 눈물겹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 계약금 정액제 등 계약조건 변경은 기본이고 기존 계약자 모시기를 통해 신규 계약자를 유치하려는 ‘입소문 마케팅’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심지어 장기 미분양 단지의 시행사나 시공사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가족이나 친척들까지 동원, 주변에 미분양 구매를 읍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용인 신봉ㆍ성복 등 수도권 유망지역 내 미분양 업체의 경우 부동산정보업체와 연계해 지역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 지역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는 오는 22일과 28일, 29일 오후 2시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견본주택에서 전문가 초청 무료 강연을 연다.

고양시 식사지구에 ‘일산 자이 위시티’를 분양중인 시공사 GS건설과 시행사 DSD삼호는 20일 저녁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기존 계약자와 가족들 3000여명을 초청해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성악ㆍ오케스트라 협연 등을 펼친다. GS건설 관계자는 “계약자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도 있지만 입소문을 통해 미분양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말했다.

우림건설은 지난 4월 실버주택인 ‘상암 카이저팰리스 클래식’의 계약자를 초청해 장윤정씨 등 인기 가수와 클래식 공연, 와인 파티 등을 펼쳤고, 지난 3월에는 경남 진해 우림필유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연예인 벚꽃 페스티벌을 벌여 계약률을 90%대로 끌어 올렸다.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한 달에 1~2회를 ‘제니스 데이(DAY)’로 정하고, 모델하우스 내 연회장에서 계약자를 초대해 마술,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측은 계약자 외 2명 동반 참석을 허용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모으는데 성공했다.

장기 미분양 대단지의 경우 아예 가족이나 친척들 동원령(?)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고양지역에 분양중인 한 시행사 관계자는 “한채라도 더 팔기 위해 출가한 자식과 부모님, 그리고 처가집 식구들까지 전부 동원해 주변 사람들에게 아파트의 특장점과 미래가치 등을 집중 홍보케 하고 있다”며 “아예 부모님과 처가집에는 미분양 한채 씩을 떠안겼다”고 현재 미분양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한편 주택건설업계를 대변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세미나와 간담회 등을 통해 정부에 추가 미분양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중견건설업체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일 “지난 11일 정부가 내놓은 지방 미분양 대책은 건축자재비 인상으로 분양가를 낮추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낮추더라도 이미 계약한 사람들의 반발이 우려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보완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대형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최근 관련 세미나를 개최, 정책적 지원을 강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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